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강원 원주, 고속철도 중앙선 신설역 이름을 '원주역'으로 결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8 11: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 원주, 고속철도 중앙선 신설역 이름을 '원주역'으로 결정
▲ 신설 원주역 조감도. <원주시>
강원도 원주시가 새로 지어지는 남원주역(가칭) 이름을 ‘원주역’으로 결정했다.

원주시청은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남원주역 이름을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새 원주역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들어서는 역을 말한다. 원주시 학성동에 있는 기존 원주역과 구분하기 위해 그동안 남원주역이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이 역은 철도 중앙선 원주시~제천시 노선의 복선화 및 고속철도 운행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새로 지어지고 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철도는 2020년 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신설 원주역은 2019년 안에 완공된 뒤 2020년 말 문을 열 것으로 예정됐다. 기존 원주역은 폐쇄된다.

원주시는 2월 남원주역 역이름을 원주역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원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