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텔, 5G통신 속도 높이는 소프트웨어사업 인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17 14: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텔이 통신 소프트웨어사업을 인수하면서 5G통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

17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피벗테크놀로지솔루션의 스마트에지사업을 2700만 달러(약 320억 원)에 인수한다.
 
인텔, 5G통신 속도 높이는 소프트웨어사업 인수
▲ 인텔 로고.

인텔은 5G통신환경에서 에지 컴퓨팅 기술을 고도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에지 컴퓨팅은 대형 중앙관리 서버가 아닌 사용자와 가까운 곳의 소형 서버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고해상도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인텔은 스마트에지 기술을 확보해 5G통신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2019년 초 무선 기지국용 10나노 시스템온칩(SoC)을 발표하는 등 5G통신장비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인텔은 7월 스마트폰용 모뎀칩사업을 10억 달러에 애플에 매각해 스마트폰용 5G통신시장에서 손을 뗐다.

그러나 PC나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율주행차 등 다른 분야에서 5G통신칩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