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서진시스템 주식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자에 5G 관련 부품 공급 늘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17 09:2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진시스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5G통신장비 투자 확대로 서진시스템의 통신장비용 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시스템 주식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자에 5G 관련 부품 공급 늘어
▲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서진시스템 목표주가 3만51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서진시스템 주가는 2만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의 5G기지국용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갖춘 공급사다.

삼성전자가 5G통신장비 생산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서진시스템의 부품 공급물량 증가와 실적 호조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폴드 등 주요 스마트폰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관련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5G 관련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 전망이 밝다”고 바라봤다.

서진시스템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78억 원, 영업이익 715억 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44.1%, 영업이익은 93.8%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