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제3회 더 CJ컵 나인브릿지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열었다.
더 CJ컵 나인브릿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로 1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CJ제일제당은 더 CJ컵 나인브릿지 대회의 공식 후원사다.
▲ CJ제일제당이 15일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열었다.
CJ제일제당은 15일 제주 서귀포에 있는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에는 더 CJ컵 나인브릿지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골프선수들과 미국프로골프 투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행사에서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왕교자, 고추장, 김, 김치 등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코스요리는 한식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새롭게 해석해 만든 '김부각 구절판'과 제주의 특산품인 '돌문어 요리', '제주산 당근 퓨레를 곁들인 등심구이', '비빔밥 반상',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 등 5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이밖에도 백김치와 잡채, 제주에서 빚고 발효한 막걸리인 ‘맑은 바당’과 ‘한 바당’도 제공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세계적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대회기간에도 경기장을 찾은 세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