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에서 '포스아트'로 혁신상 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15 18:4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에서 '포스아트'로 혁신상 받아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과 신도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일본제철 회장)이 1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1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에서 고해상도 프린트 강판 제조기술인 ‘포스아트(PosART)’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는 1년간 지속가능 경영과 교육 등의 분야에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기업이나 언론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트 기술을 적용한 강판과 차가운 철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 강판과 비교해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정밀한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차원(3D) 질감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이 이 기술을 통해 강판을 양산·판매하고 있다.

포스코는 스틸리어워드의 올해의 혁신상 부문에서 2012년과 2015년, 2017년 등 세 차례 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경영부문에서는 2010년 상을 수상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철강산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15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포스코의 농어업 분야 상생 노력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보존 사례 등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