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물길 도심길 하늘길 이어 부산 원도심 다시 살리겠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5 17:1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물길 도심길 하늘길 이어 부산 원도심 다시 살리겠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1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혁신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역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계획을 내놨다.

오거돈 시장은 1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혁신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떠나간 원도심을 돌아오는 원도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물길과 도심길, 하늘길을 만들고 이를 이어 부산 대도심권 시민생활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원도심은 부산 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남구 등 6개 지역을 말한다. 면적은 모두 97.01㎢에 이른다. 이 지역들은 한때 부산 중심지로 번창했지만 현재는 낡고 쇠퇴한 지역이 됐다. 

오 시장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물길사업’, ‘도심길사업’, ‘하늘길사업’ 등 3가지 사업을 구상했다.

부산시는 물길사업을 통해 부산 남항·북항과 도심 하천인 동천을 연결한다.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소형 접안시설) 재생, 남구 우암동·감만동 연구개발지구 조성, 부산진구 범천동 수변공원 조성, 부산항과 동천 시티크루즈 운항 등 세부사업이 포함된다. 

도심길사업에서는 단절되고 노후화한 곳을 연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들이 추진된다. 도시 철길 생태공원화 및 혁신지구 조성, 남구 동서고가도로 하늘공원 조성 등이 계획됐다.

하늘길사업은 중구 산복도로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산복도로의 경관을 살리는 한편 ‘혁신주거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부산형 주거재생모델을 만든다.

오거돈 시장은 이처럼 물길·도심길·하늘길을 만든 뒤 이를 ‘수직이음’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구·중구·영도구 등 6곳에 바다와 도심, 산복도로를 수직으로 잇는 도로를 조성해 보행 및 차량 교통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 원도심에서 북항재개발, 경부선 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대규모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대개조를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원도심 일대 산‧바다‧도시가 수평과 수직축으로 서로 연결되면 부산시민들의 일터이자 삶터,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