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 만에 하락 반전, 리터당 평균 1542.7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11 15: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만에 떨어졌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7일~1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5원 하락한 리터당 1542.7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 만에 하락 반전, 리터당 평균 1542.7원
▲ 10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42.7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1원 내린 리터당 1390.4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원 하락한 1639.5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6.8원 높았다.

대구는 지난주보다 0.4원 떨어진 1511.2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558.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20.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59원 떨어진 리터당 1637.6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489.52원으로 전날보다 0.81원 하락했다.

10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0.9달러 하락한 57.9달러로 집계됐다. 2주째 가격이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전망이 불투명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9년 석유 수요 증가분의 전망치를 낮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다만 석유수출국기구가 앞으로 산유량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