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세청 고액소송 패소율 39%, 심기준 "대응 너무 안일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10 17: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세청 고액소송 패소율 39%, 심기준 "대응 너무 안일해"
▲ 최근 3년(2016~2018년) 소송가액별 조세소송 패소율. <심기준 의원실>
국세청이 지난해 고액 소송 10건 가운데 4건 꼴로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8년에 50억 원 이상 고액소송에서 패소율이 39%에 이르렀다.

국세청의 2018년 소송가액 구간별 패소율을 살펴보면 1억 원 미만 구간은 6.5%,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구간은 8.3%,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구간은 23.2%, 3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구간은 23.1% 인 것으로 조사됐다. 

심 의원은 고액 소송일수록 국세청 패소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원고가 대형로펌 등 조력을 받는 상황에 국세청의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 동안 국세청이 패소한 고액 소송의 상위 10건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법인세 관련 소송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2018년에 2951억 원대 법인세 소송에서 패소하기도 했다.

심 의원은 “고액 소송 패소는 국세청의 고질적 문제”라며 “선례가 없는 국제·금융거래 등 고액소송에 대응해 국세청은 우수한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관리를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코스피 또 다시 상승 4580선 마감,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B금융 대환대출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양종희 포용금융도 '리딩금융'으로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