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이동빈, 국감에서 "Sh수협은행 주거래고객 확보 위해 특판상품 판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10 17:2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Sh수협은행 주거래고객 확보를 위해 고금리 특판상품을 판매했으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협 국정감사에서 “쑥쑥크는아이적금은 정부 아동기금 상품으로 1850억 원 정도 가입됐다”며 “손해를 일부 보더라도 (적금 가입 고객을) 주거래고객으로 만들면 주변 상품을 많이 팔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59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빈</a>, 국감에서 "Sh수협은행 주거래고객 확보 위해 특판상품 판매"
이동빈 Sh수협은행장.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은 “Sh수협은행에서 판매한 쑥쑥크는아이적금 등 고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이 단기 순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Sh수협은행은 가입기간, 자동이체납입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춘 고객에게 최고 연 5.5% 금리를 주는 쑥쑥크는아이적금을 판매했다.

김 의원은 은행업에서 비대면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흐름인데 Sh수협은행은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Sh수협은행의 거점이 부족해 점포를 추가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점포 수가 133곳인데 장기적으로 1년에 5~6곳 정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