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곽진, 현대차 쏘나타 디젤과 터보모델 판매에 자신감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09 18: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쏘나타 전체 판매에서 디젤과 1.6터보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새로 내놓은 쏘나타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곽진, 현대차 쏘나타 디젤과 터보모델 판매에 자신감  
▲ 곽진 현대차 부사장.
곽 부사장은 “지금까지 쏘나타 계약량을 보면 1.7 디젤모델이 30%, 가솔린 1.6 터보모델이 16%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 쏘나타 전체 판매량에서 1.6터보와 1.7디젤이 30~40%,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1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7 디젤과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한 2016년형 쏘나타를 2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1.7 디젤과 1.6 터보에 다운사이징 엔진과 7속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을 모두 높였다.

곽 부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구형과 신형을 포함해 쏘나타를 1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쏘나타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쏘나타 10만8천 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쏘나타 5만 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신차 출시와 대대적 판촉행사로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다. 수입차들이 큰폭의 할인행사를 벌인 데다 현대차는 신차를 많이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곽 부사장은 “하반기 대대적 판촉활동을 통해 공격적으로 국내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투싼과 싼타페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판매 호조세를 유지하고 아반떼 완전변경 모델과 쏘나타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