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은행과 증권사 파생상품 투자자보호 미흡, 김병욱 "금감원 책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08 17:3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개 시중은행과 2개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DLS)상품 투자자 보호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9개 시중은행과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2개 증권사가 ‘신 투자자보호제도’ 평가항목에서 모두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과 증권사 파생상품 투자자보호 미흡, 김병욱 "금감원 책임"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년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증권사와 은행의 파생결합증권상품 판매의 미스터리쇼핑(암행평가) 실시 점검내역“을 살펴보면 9개 시중은행과 2개 증권사는 신 투자자보호제도 평가항목에서 모두 저조(60점 미만) 등급을, 종합점수에서 저조 또는 미흡(60~69점) 등급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종합평가등급이 미흡 또는 저조인 금융회사의 개선계획을 점검하고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 점검과 현장검사가 실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신설된 새 투자자보호제도는 녹취의무, 숙려제도, 고령투자자 보호방안, 적합성 보고서 제도 등 파생결합증권상품 투자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파생결합증권상품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투자 위험성이 높아 투자자 보호제도가 마련됐다”며 “보호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이 역할을 다하지 못해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