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미국 화학제품 수출 본격화 힘입어 선박 수주기회 늘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08 12: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미국의 화학제품 수출 본격화와 함께 선박을 수주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8일 “미국에서 화학설비 신·증설이 2020년까지 이어진다”며 “현대미포조선이 주력으로 건조하는 소형 컨테이너선(피더 컨테이너)과 MR탱커(순수화물 적재량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 미국 화학제품 수출 본격화 힘입어 선박 수주기회 늘어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미국 화학설비들은 셰일가스에서 추출한 에탄으로 폴리에틸렌(PE), 에틸렌글리콜(EG) 등을 생산한다.

폴리에틸렌은 컨테이너선을, 에틸렌글리콜은 액체화물운반선을 이용해 운반한다.

마침 미국의 주요 수출항구인 휴스턴의 물동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뉴올리언스, 서배너, 찰스턴 등의 항구도시가 대체항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작은 항구로 대형선박이 드나들 수 없다.

이에 현대미포조선이 주력으로 건조하는 중·소형 선박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미국이 수출하는 화학제품들은 대부분 2019년 수출량이 2018년 수출량을 따라잡았거나 넘어섰다”며 “이들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선박이 머지 않아 발주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