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7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백승호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을 2023년까지 연장한다.
현대차는 7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100여 명이 이날 조인식에 참석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였던 기존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해 국내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와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대한축구협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현대차 공식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국가대표훈련원에 입소하는 장면이나 경기 전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팬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