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10월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부부은퇴교실’을 열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부부에 자산설계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부부은퇴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부부은퇴교실은 신한은행이 50~60대 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퇴설계와 부동산 분야 전문가가 이날 행사에서 ‘연금을 활용한 은퇴자산 만들기’와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부부은퇴교실의 한 참석자는 “은퇴설계의 중요성과 연금 활용법 등 구체적 방법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중고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지원에 쓰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된 콘텐츠를 앞으로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