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웅동학원 비리 의혹 관련해 조국 동생 구속영장 청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0-04 14:2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웅동학원은 조 장관의 아버지가 이사장을 맡았던 곳이다. 
 
검찰, 웅동학원 비리 의혹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동생 구속영장 청구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운데)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수재,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조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허위 공사를 근거로 웅동학원으로부터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씨와 조씨의 전부인은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두 차례 냈다. 이들은 두 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전체 100억 원대의 채권을 확보했다. 

웅동학원은 두 차례의 소송 모두 변론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위장소송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조씨가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도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3일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에게 2억 원을 받아 수수료를 챙긴 뒤 조씨에게 나머지 금액을 전달한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1일에는 A씨와 공모해 돈을 수금한 B씨가 구속됐다. 

법원이 조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면 조씨는 조 장관의 가족과 친척 가운데 두 번째로 구속된다. 앞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구속기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