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보험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현대해상은 1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카카오와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오른쪽)과 신석철 카카오 부사장이 1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 방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보험금 청구, 자동차보험 갱신, 여행자보험 가입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험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에서 제공한다.
현대해상과 카카오는 차별화된 보험상품 및 고객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교류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 누구나 보험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