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산업부 중기부 산하기관 범칙금 820억, 이훈 "한국전력 한수원 많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0-02 11:0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벌칙성 부과금으로 3년 동안 820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하기관 35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벌칙성 부과금을 모두 819억6800만 원 납부했다.
 
산업부 중기부 산하기관 범칙금 820억, 이훈 "한국전력 한수원 많아"
▲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벌칙성 부과금은 가산세, 벌금, 과징금, 과태료, 부담금 등 기관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부과금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35개 기관은 벌칙성 부과금을 2016년에 54억 원, 2017년에 645억 원, 2018년에 89억 원, 2019년 6월까지 32억 원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전력공사가 397억 원을 납부해 가장 많이 낸 기관으로 꼽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22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과 한수원이 납부한 금액은 모두 519억원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한국가스공사가 99억 원, 한국남동발전은 79억 원을 냈다.

개별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전력은 2017년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에서 변전소 옹벽시설에 추가 세금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가산세 380억 원도 부과됐다.

한수원은 2018년 7월 가동 원전 13기를 점검·시험할 때 요건을 지키지 않아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과징금 58억5천만 원이 부과됐다.

과금 항목을 살펴보면 가산세가 70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과징금은 67억5천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산세와 과징금 항목이 전체 납부액의 95%를 차지했다.

이훈 의원은 “가산세, 과징금, 과태료 등 벌칙성 부과금은 공공기관들의 귀책사유로 발생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들이 그만큼 안이하고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