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9월 미국 판매량 뒷걸음, 1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 성장세가 주춤했다.

1일 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에 미국에서 도매판매량(판매법인이 딜러에 판매한 차량) 기준으로 자동차를 모두 5만1951대 판매했다. 2018년 9월보다 판매량이 8.8% 줄었다.
 
현대차 9월 미국 판매량 뒷걸음, 1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
▲ 현대자동차 '코나'.

미국에서 현대차의 월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후퇴한 것은 2018년 7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소매판매량(딜러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챠량) 기준 판매량도 지난해 9월보다 9%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7월과 8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3분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5% 증가했다”고 말했다.

9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로 모두 1만4614대 팔렸다. 지난해 9월보다 판매량이 26.6% 빠졌다.

투싼(1만293대)과 싼타페(8276대), 쏘나타(6029대), 코나(5287대)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9월 미국 판매량은 3295대로 집계됐다.

소매판매량 기준으로 현대차의 9월 판매 차량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보였다. SUV의 판매 비중이 60%를 넘은 것은 석 달 연속이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9월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연방휴일인) 노동절 때문에 지난해 9월보다 영업일이 이틀이나 적었던 영향”이라며 “경쟁기업의 최종 판매 데이터가 발표되면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올해 1~9월에 미국에 판매한 자동차는 모두 50만6356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도 파르나스도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 확보,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 더해 일본 정부 인허가 '..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