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9월 미국 판매량 뒷걸음, 1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01 23:4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 성장세가 주춤했다.

1일 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에 미국에서 도매판매량(판매법인이 딜러에 판매한 차량) 기준으로 자동차를 모두 5만1951대 판매했다. 2018년 9월보다 판매량이 8.8% 줄었다.
 
현대차 9월 미국 판매량 뒷걸음, 1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
▲ 현대자동차 '코나'.

미국에서 현대차의 월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후퇴한 것은 2018년 7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소매판매량(딜러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챠량) 기준 판매량도 지난해 9월보다 9%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7월과 8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3분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5% 증가했다”고 말했다.

9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로 모두 1만4614대 팔렸다. 지난해 9월보다 판매량이 26.6% 빠졌다.

투싼(1만293대)과 싼타페(8276대), 쏘나타(6029대), 코나(5287대)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9월 미국 판매량은 3295대로 집계됐다.

소매판매량 기준으로 현대차의 9월 판매 차량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보였다. SUV의 판매 비중이 60%를 넘은 것은 석 달 연속이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9월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연방휴일인) 노동절 때문에 지난해 9월보다 영업일이 이틀이나 적었던 영향”이라며 “경쟁기업의 최종 판매 데이터가 발표되면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올해 1~9월에 미국에 판매한 자동차는 모두 50만6356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