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허 카젬 한국GM한마음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겸 방송인(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1일 차량 기증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
한국GM이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GM한마음재단이 1일 인천 부평에 있는 한국GM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차량기증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한국GM은 밝혔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뒤 올해까지 모두 차량 617대를 기증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증사업을 통해 차량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올해 말까지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파크 10대를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한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이날부터 11월까지 서류심사 등을 통해 모두 10곳 가정을 선발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전달한다.
공모대상은 법정 빈곤세대 또는 일반 저소득세대 가운데 세대주 및 세대원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정이다.
차량 기증사업 관련 일정이나 공모자격,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GM한마음재단 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