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소상공인, 청년사업가,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2019 홀가분 마켓’을 연다.
삼성카드는 ‘2019 홀가분 마켓’을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카드가 '2019 홀가분 마켓'을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연다. |
홀가분 마켓은 약 160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문화공연, 먹거리축제 등이 마련되는 행사다.
서울시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10월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데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홀가분 마켓을 대표적 상생경영활동으로 내세운다.
홀가분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사업가 등으로 사회적으로 의미있거나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들에게 홀가분 마켓을 통해 제품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판매자들은 비용을 내지 않아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홀가분 마켓에서 삼성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10%를 할인받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홀가분 마켓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33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며 “올해 행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1200여 팀의 중소상공인과 청년 사업가에게 물건을 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홀가분 마켓 본행사에선 삼성카드 모델인 배우 차은우의 무대인사와 가수 거미, 밴드 자우림의 공연이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