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판매하고 독도탐방 등 행사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은 1일부터 31일까지 최고 연 2.1%(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2019 특판 독도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이 판매하는 독도예금 상품 안내. |
10월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판매되는 독도예금 가입자는 독도 그림이 그려진 한정판 통장을 받을 수 있다.
독도예금은 개인 1인당 최저 100만 원, 최고 5천만 원을 1년제로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이다. 판매한도는 총 5천억 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75%인데 독도를 방문해 명예주민증을 받거나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에서 수료증을 받으면 최고 0.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앱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추가로 적용된다.
DGB대구은행은 10월 중순 독도 탐방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독도 관련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독도예금 상품이 고객의 독도 사랑에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문화 홍보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