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기업 3곳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한국GM 쉐보레, ‘콤보할부’ 선택하면 차량 가격의 최대 13% 현금지원

한국GM 쉐보레는 10월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금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 가격의 일정 금액을 빼준다. 

임팔라는 차량 가격의 13%를, 스파크와 트랙스는 9%를 깎아준다.

말리부는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72개월 할부(3.5% 이율)로 임팔라를 월 46만6천 원에, 스파크를 월 14만1천 원에 살 수 있다. 트랙스는 매달 32만6천 원을, 말리부는 43만7천 원을 내면 된다.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파크와 트랙스, 이쿼녹스, 말리부, 임팔라를 선수금을 내지 않고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1.0%의 이율로 72개월 분할납부를 통해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말리부, 임팔라를 사는 방법도 있다. 

이때 차종별 월 납부금은 △스파크 13만7천 원 △트랙스는 31만7천 원 △이쿼녹스 41만9천 원 △말리부 42만9천 원 △임팔라 47만8천 원 등이다.

쉐보레는 10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스파크를 사면 30만 원을, 트랙스와 이쿼녹스를 사면 50만 원을 더 빼준다. 

◆ 르노삼성차, 더 뉴 QM6 최대 50만 원 SM6 최대 25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와 SM6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지원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 뉴 QM6를 사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나 현금 5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 혜택를 준다. 

더 뉴 QM6 가솔린 모델을 사는 고객에게는 유류비 7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SM6 구매고객은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를 지원받거나 현금 200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 가솔린모델의 LE/RE/프리미에르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을 사면 70만 원을 더 깎아준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와 SM6 고객에게  47만5천 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르노 클리오와 QM3를 현금으로 사면 최대 4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전용 태블릿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QM3나 클리오 모두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구매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M3 Z.E.를 현금으로 사면 400만 원을 깎아주고 택시 및 렌트 사업자에는 200만 원을 더 할인해 준다. 

트위지는 10월 부산공장 생산을 기념해 100만 원을 깎아준다. 

◆ 쌍용차, 코란도 티볼리 대상 초저금리 할부 운영 

쌍용차는 코란도와 티볼리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새로 내놨다. 
 

코란도나 티볼리를 0.9% 이율로 36개월 분할납부를 통해 살 수 있다. 

3.9% 이율 36개월 할부로 코란도나 티볼리를 사면 옵션장착비용을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신혼부부나 3인 가족이 코란도를 사면 10만 원을 더 깎아준다. 

쌍용차는 2020년 G4렉스턴을 사면 사륜구동 시스템 ‘4Tronic’ 장착비 192만 원을 지원한다. 또 5년/10만km 보증 연장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티볼리,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 등을 사면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90만 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부정책에 따라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을 받는 고객이 차를 사면 90만 원을 빼준다.

경유차가 아닌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는 30만 원 할인혜택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