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동대문 신답극동아파트 660억 규모 리모델링사업 수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9-30 18: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건설이 서울 동대문에서 660억 원 규모의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29일 열린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75명 가운데 151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동대문 신답극동아파트 660억 규모 리모델링사업 수주 
▲ 쌍용건설이 리모델링 하는 서울 동대문 신답극동아파트 전경.<쌍용건설>

신답극동아파트는 서울 동대문 신답역 근처의 1~15층, 2개동, 225세대 규모의 단지로 1987년 준공됐다. 리모델링 공사 이후 지하 3층~지상 15층, 2개동, 254세대 규모로 바뀐다. 

주차공간이 3배 이상 확대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청계천 조망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각 가구별 전용면적은 한 세대당 20~30%까지 늘어나며 일부 세대에 세대분리형 평면이 적용돼 입주민들은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국내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누적수주 1만 세대를 돌파하는 등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