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고객 편의성 강화에 맞춰 모바일 플랫폼을 개편했다.
DGB대구은행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 구축한 ‘IM뱅크’, ‘IM샵’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뱅킹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DGB스마트캐릭터 단디·똑디인형을 들고 있다. <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 8개월여 동안 진행된 이번 모바일 플랫폼 개편은 세 개의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IM뱅크는 은행업무,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앱이다.
다양한 인증(간편 비밀번호, 지문, 얼굴 인식)을 통한 빠른 로그인과 사용빈도가 높은 송금 거래의 빠른 이체, 손쉬운 금융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IM샵은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계좌 조회와 간편결제, 부동산 시세 조회, 모바일 교통카드 등 생활 전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IM샵에 직접 본인 가게의 정보를 등록해 무료로 홍보하고 매출 분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웹뱅킹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계좌 조회, 송금, 금융상품 가입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해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