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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한반도 강타 가능성, 10월3일 오전 전남 상륙 예상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9-30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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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한반도 강타 가능성, 10월3일 오전 전남 상륙 예상
▲ 제18호 태풍 미탁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18호 태풍 ‘미탁’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10km 부근 바다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15km(초속 32m)에 이른다. 강풍 반경은 320km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화요일인 10월1일 오전 9시경 타이완 타이베이 북쪽 약 80km 해상, 수요일 2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90km 바다를 거쳐 목요일 3일 오전 9시경 목포 북서쪽 약 10km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목포부근에 접근할 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97km(초속 27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 반경은 250km 이르러 한반도 전체가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호 태풍 타파와 세력은 비슷할 것”이라면서도 “남해를 통과했던 타파와 달리 미탁은 전남 해안에 상륙해 관통하기 때문에 피해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에 최고 600mm의 폭우와 함께 초속 50m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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