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8일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지역에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강릉 산불피해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KB국민카드 임직원 4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8천여 m2 면적의 임야에 소나무 등 묘목 2600그루를 심었다.
KB국민카드는 나무 한 그루가 통상 1년에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90여 kg의 미세먼지 감소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4월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250만 m2(250ha)를 태워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가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요 산불 피해지역과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