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JW중외제약, 중국 제약사에 통풍치료제 7천만 달러 규모 기술수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09-27 17:4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W중외제약이 중국 제약회사에 통풍 치료제를 기술수출한다.

JW중외제약은 중국 제약회사 ‘심시어’와 통풍치료제 URC102와 관련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JW중외제약, 중국 제약사에 통풍치료제 7천만 달러 규모 기술수출
▲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JW중외제약은 계약금으로 500만 달러(약 60억 원)를 받았다.

심시어는 URC102의 개발과 허가, 상업화와 판매가 진척되면 개발단계에 따라 최대 6500만 달러(약 779억 원)를 지급하며 매출에 따라 사용료도 지불한다. 전체 계약규모는 7천만 달러(839억 원)다.

이번 계약으로 심시어는 중국시장에서 URC102를 독점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URC102는 ‘배출저하형 통풍’과 관련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이다.

JW중외제약은 통풍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임상2a상을 진행해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국의 통풍환자는 1400만 명으로 세계 통풍환자의 40%를 차지한다”며 “URC102의 글로벌 진출기회를 더욱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