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차이나모바일 콘텐츠 계열사와 5G콘텐츠 개발 위해 협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9-27 17: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5G콘텐츠 개발 및 공급에 협력한다.

KT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모바일의 콘텐츠 담당 계열사인 미구와 ‘5G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 차이나모바일 콘텐츠 계열사와 5G콘텐츠 개발 위해 협력
▲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왼쪽)과 류신 미구 대표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미구는 △4K·8K 초고화질 콘텐츠 개발 △국내 미공개 중국 인기 드라마·스포츠·공연 콘텐츠 공급 △가상현실(VR)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 △초고음질 음원 교류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생태계 구축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KT는 미구와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5G디지털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고 두 나라의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5G 뉴미디어 경험을 제공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차이나모바일과 5G 뉴미디어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과 중국 모두 차별화 된 5G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신 미구 대표는 “KT의 앞선 5G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 협업을 통해 중국과 한국 두 나라의 5G콘텐츠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