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초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선물과 옵션의 시장 전망과 매매방법 등을 소개하는 '선물·옵션 투자교실'을 9월과 10월 2차례 연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증권이 '선물·옵션 투자교실'을 연다. |
선물·옵션 투자교실은 9월30일, 10월7일에 오후 4시30분부터 서초구 강남역 8번출구 삼성타운금융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90분 동안 진행된다.
선물·옵션 투자교실은 선물·옵션에 생소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선물·옵션 매매 방법, 시장전망, 투자전략 등을 다룬다.
또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을 이용한 선물옵션 매매방법도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스피200 주간옵션' 상품이 신규 상장하면서 고객들의 파생상품 시장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코스피200 주간옵션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활성화를 위해 새로 상장한 상품이다. 매주 목요일에 상장하는 옵션 상품으로 만기는 그 다음주 목요일로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 옵션상품은 글로벌 주요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옵션 투자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