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도, 포항에 첨단기술 사업화센터 지어 중소벤처기업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27 10:4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북도, 포항에 첨단기술 사업화센터 지어 중소벤처기업 지원
▲ 경북 포항시 '첨단기술 사업화센터' 조감도. <경북도>
경북도가 포항시에 중소기업들의 기술 사업화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거점을 구축한다.

경북도청은 27일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인근에서 ‘첨단기술 사업화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첨단기술 사업화센터는 연면적 727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 257억 원이 투입돼 2020년 말 준공된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지만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에 제조공간과 첨단장비를 지원하고 연구실에서 검증한 첨단기술을 사업화하도록 돕는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 74곳이 첨단기술 사업화센터에 입주할 뜻을 보였고 이 가운데 20곳이 입주 예정됐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첨단기술 사업화센터를 완공하면 다른 지역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술을 사업화함으로써 철강 중심의 포항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제조업 핵심분야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의 산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