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량 회복과 중동 불안감 고조 섞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27 08:5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떨어졌지만 브렌트유는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회복되는 가운데 미국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병 발표로 중동 불안감이 고조된 것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혼조,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량 회복과 중동 불안감 고조 섞여
▲ 26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떨어졌지만 브렌트유는 올랐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8달러(0.1%) 하락한 56.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오후 6시34분 배럴당 0.5%(0.달러) 오른 6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 정상화 소식이 전해져 유가가 떨어졌는데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파병을 발표하면서 하락폭에 제한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미국 국방부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와 레이더 시스템, 200명의 지원병력 등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늘리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가 하락을 제한한 요인으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IR협의회 "광주신세계,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으로 성장 '점프' 기대"
트럼프 미국 내 희귀 광물 채굴에 '국방생산법' 활용, 자금 지원과 허가 신속집행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주가 상승여력 34%"
뉴욕증시 M7 일제히 보합세, 머스크 '정부효율부' 행보에 투자자들 위기감
한국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상향, 1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32% 상회 전망"
NH투자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 선점 효과"
비트코인 1억2420만 원대 하락, 말뿐 가상화폐 정책 없는 트럼프에 실망
현대차증권 "금호건설 목표주가 상향, LH 올해 발주 증가 직접 수혜"
[씨저널] 금융은 더이상 남성 전유물 아니다, 양종희 KB금융 양성평등 힘주는 이유
[씨저널] KB금융 양성평등에 '진심', 양종희 내부 용인술과 외부 여심 잡기 다 계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