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생활건강 주식 매수의견 유지", 좋은 실적흐름 계속 이어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27 08:0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 주식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은 3분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LG생활건강 주식 매수의견 유지", 좋은 실적흐름 계속 이어가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 18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26일 127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3분기에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LG생활건강 주가는 장기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생활건강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851억 원, 영업이익 318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5% 늘어나는 것이다.

LG생활건강은 1분기와 2분기도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각각 10% 이상씩 늘어나며 좋은 실적을 냈다.

3분기에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사업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장품은 면세점 판매 증가로, 생활용품은 구강케어, 스킨케어 등 프리미엄 신제품 확대에 힘입어, 음료는 적은 강수량에 따른 기상효과 등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음에도 실적 발표 뒤 주가가 다소 하락했다”며 “화장품이 면세점사업과 중국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는 만큼 잔파도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200억 원, 영업이익 1조18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