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농림부, 돼지열병 방역 위해 이동정지명령 28일 정오까지 연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9-26 14: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정지 명령을 연장했다.

농림부는 26일 정오까지를 시한으로 내려졌던 이동정지 명령을 28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림부, 돼지열병 방역 위해 이동정지명령 28일 정오까지 연장
▲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정지 대상은 전국의 돼지농장, 도축장, 출입차량 등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중앙합동점검반은 이동정지 명령이 유지되는 기간에 명령의 이행 실태 전반을 비롯해 거점 소독시설의 운영 실태 및 방역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지도한다.

농립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합동조사 결과 일부에서 방역조치 미흡사항이 확인됐다”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동중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번에 확진판정이 난 돼지농장은 강화도 본섬이 아닌 석모도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돼지 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봐야겠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폐업농장이라 차량 역학관계는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