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10월 대전에서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를 공급한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월 대전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188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물량 가운데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 등이다.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마·변동 재정지촉진지구는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7641㎡ 규모에 이르는데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는 약 1만 세대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도마·변동 지구의 첫 번째 사업지로 미래가치 확대가 기대된다.
도마·변동 재정지촉진지구는 교통여건 역시 개선될 예정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근처에 2호선 트램 ‘도마역’도 개통이 계획돼 있다.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는 자연환경과 교육여건 등도 장점으로 한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깝다. 특히 유동천을 바라볼 수 있어 쾌적한 조망권을 지닌다.
도보 15분 거리에 버드내중학교와 대신중학교를 비롯해 자립형사립고인 대신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인근 도마큰시장과 계백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또한 충분하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의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한다. 세대 간 개인생활 보호를 위해 동 사이 거리도 최대한 넓게 배치한다. 현관 워크인수납장 및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에는 e편한세상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외에도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치를 알려주고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의 유입을 막는다.
도마 e편한세상포레나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10월 중 문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