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 쿠퍼 스탠다드차타드그룹 기업금융부문 총괄 최고경영인(CEO)이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인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 가운데 하나로 청년들의 배움, 성장,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진행한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사이먼 쿠퍼 스탠다드차타드그룹 기업금융부문 총괄 최고경영인(CEO)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사이먼 쿠퍼 CEO는 “커리어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세상을 향한 관심”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SC제일은행의 부장급 이상 여성관리자로 구성된 ‘여성네트워크’ 소속 직원들의 ‘소그룹 밀착 멘토링’도 제공받았다.
또 SC제일은행 본점에 있는 딜링룸, 대여금고, PB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예지 학생은 “금융권 여성리더들의 직무 이야기부터 개인적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