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 나와 정밀검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9-24 15:3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 나와 정밀검사
▲ 인천 강화대교에서 차량을 소독하는 모습. <인천시>
인천시 강화군의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의 한 돼지농장에 관한 혈청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시료(검사에 쓰이는 물질이나 생물)를 채취한 뒤 정밀 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농장은 돼지 40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은 4건으로 17일 파주시 연다산동의 돼지농장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이 나온 뒤 18일 연천군 백학면, 23일 김포시 통진읍, 24일 파주시 적성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사례가 차례로 확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