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KT 경영고문 위촉 의혹 관련 본사 또 압수수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24 15:1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고문 부정위촉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KT를 다시 압수수색했다. 

황창규 회장은 사업과 무관한 전직 정치인 등을 고문으로 위촉해 고액 보수를 지급함으로써 업무상 배임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 KT 경영고문 위촉 의혹 관련 본사 또 압수수색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4일 황 회장의 배임 의혹과 관련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KT 광화문지사와 성남시 분당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황 회장의 소환조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황 회장을 10월 안에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며 “황 회장 쪽과 출석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 회장의 경영고문 부정위촉 의혹을 두고 7월15~16일에도 KT 광화문지사와 성남시 분당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KT 새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3월 황 회장의 업무상 배임, 횡령, 뇌물 등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KT 새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에 따르면 황 회장은 2014년 취임한 뒤 전직 정치인 등 유력자 14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모두 20억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들은 “경영고문의 존재는 KT 직원들은 물론 임원들조차 신원을 모를 정도로 은밀해 불법 로비집단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경영고문 명단을 CR(홍보·대외협력)부문에서 관리했고 CR부문은 국회의원 불법 정치후원금 사건 때 비자금을 관리하던 조직”이라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