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DWAN SUMMIT 2019’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래 빌딩, 아파트, 공원 등에 스마트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SDWAN SUMMIT 2019' 행사장에서 KT 직원이 관람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KT >
KT가 선보이는 대표적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네트워크(SDN)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 관리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과 광케이블과 무선인터넷으로 연결된 망에서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 이다.
KT는 이번에 전시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올해 안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직접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최근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정의네트워크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