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평택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했다.
쌍용차는 24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열고 평택연탄나눔은행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함께 만든 모금기관이다.
발대식에는 이상원 쌍용차 인력 및 관리 담당 상무와 노기상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쌍용차는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2007년부터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해 왔다. 연탄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하거나 교체해 주는 활동도 펼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