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모바일앱에서 사용자 신체나이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스마트창구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정보서비스에 생체나이 분석 기능을 새로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 신한생명 모바일 앱의 신체나이 측정 기능. |
앱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 제공을 동의하면 신한생명앱에서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건강 분석결과 정보를 볼 수 있다.
신한생명은 이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 바이오에이지와 투비콘 등 기업에 협업해 신체나이 분석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신한생명 앱은 사용자의 종합 신체나이와 혈관 나이, 신장 나이 등을 세분화해 보여주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앞으로 건강정보와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체나이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계산되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임승빈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