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TV광고 등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을 알린다.
태영건설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를 주요 메시지로 하는 TV광고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조선백자의 간결함을 앞세운 TV광고 백자편을 9월 초 선보인 데 이어 18일부터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미술작품을 광고 소재로 한 몬드리안편을 방송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세 번째 광고를 방송할 계획을 세웠다.
태영건설은 방송광고와 함께 데시앙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도 최근 개편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파리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진행하는 데시앙 광고 프로모션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발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과거 관급공사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주택 등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태영건설은 현재 ‘김해 대동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천안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천 네오시티’ 도시재생사업, ‘신경주 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등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