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태풍과 화재 피해복구 위해 3천억 금융지원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09-23 17:0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태풍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타파’와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태풍과 화재 피해복구 위해 3천억 금융지원
▲ 우리금융그룹 로고.

우리은행은 3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10월31일까지 실시한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 원 범위 안에서 운전자금 대출과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은 1년까지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할 수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개인 최대 2천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예·적금을 중도해지할 때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미뤄준다.

피해가 발생한 뒤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은 신청자에 한해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받고 연체기록은 삭제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