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베트남 남부에서 1200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 준공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9-22 18: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 베트남 남부에서 1200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 준공
▲ 베트남 빈투엉성에서 22일 열린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화력발전소를 건설했다.

두산중공업은 22일 베트남 빈투엉성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이 발주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해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와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MW(메가와트)급 규모로 지어졌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및 설치, 시운전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2013년에 수주했다.

수주규모는 1조6천억 원 정도다.

박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모두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용량이 136GW(기가와트)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