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판매 파생결합펀드 25일 첫 만기, 원금 46% 손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22 12:0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만기가 돌아온다.

2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25일을 시작으로 만기가 돌아온다.
 
KEB하나은행 판매 파생결합펀드 25일 첫 만기, 원금 46% 손실
▲ KEB하나은행 로고.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파생결합펀드(DLF) 상품은 ‘메리츠 금리연계 AC형 리자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63억 원어치가 팔렸다.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펀드는 미국 이자율스와프(CMS) 5년물 금리와 영국 이자율스와프(CMS) 7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에 두 금리 가운데 하나가 기초가격의 일정 수준(배리어) 이하로 떨어지면 손실이 나는 구조로 설계됐다. 배리어는 60%, 55%, 50% 등 세 종류가 있다.

만기가 25일인 파생결합펀드는 두 금리 가운데 하나가 60% 아래로 떨어지면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상품이다. 판매잔액은 10억 원이다.

이 상품의 만기 수익률 산정 기준이 되는 20일 미국 이자율스와프 5년물 금리(1.586%)와 영국 이자율스와프 7년물 금리(0.776%)를 적용하면 손실률은 46.4%다.

기초자산이 되는 두 금리가 9월 들어 반등하면서 손실이 줄었다. 두 금리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손실률이 70% 정도까지 높아졌다.

KEB하나은행에서 판매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만기가 돌아오면서 손실을 보게 된 투자자들의 반발도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불완전판매로 의심되는 정황이나 상품을 판매한 뒤 사후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