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동부건설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의 승인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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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현재 법정관리중인데 회생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매각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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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동부건설 매각 본격화, 회생계획안 관계인집회 통과"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7/14405_22276_27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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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227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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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의 동부그룹을 만드는데 기반이 된 모태기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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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시공능력 25위의 대형건설사여서 매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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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3일 관계인집회를 열어 동부건설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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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최대주주 지분과 자사주 250대1, 일반주주의 주식 10대1 감자를 2차례 걸쳐 진행하는 내용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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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91.6%, 회생채권자 93%, 주주 100%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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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동부건설이 채권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정상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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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10일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매각결정권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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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병 동부건설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날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제3자 인수방식에 의한 M&A를 관련 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진하려고 한다”며 “주관사 선정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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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시공능력평가순위 25위에 올라 있다. 하도급 협력업체가 1300여 곳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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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동부건설의 매각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대형건설사이면서 ‘센트레빌’로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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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등 건설시장 여건도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법정관리중이었던 건설사들 가운데 동양건설산업, 쌍용건설, LIG 건설 등도 모두 매각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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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을 실사한 삼정KPMG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회생가치는 4102억 원으로 청산가치인 3826억 원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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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의 실적 전망도 밝다. 업계 관계자들은 동부건설이 2024년까지 신규수주가 5조4천억 원, 누적매출이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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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동부건설 매각 본격화, 회생계획안 관계인집회 통과"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7/14405_22275_261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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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227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순병 동부건설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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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보유한 자산가치도 상당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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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동부익스프레스에 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과 동부하이텍 지분 10.17%를 보유하고 있는 등 자산 프리미엄이 1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동부익스프레스와 동부하이텍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동부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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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단기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법정관리에 들어가긴 했지만 기업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 매물”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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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매각이 진행중인 극동건설을 비롯해 잠재매물로 꼽히는 남광토건과 동아건설 등 인수합병 대상 건설사가 많다는 점이 변수로 지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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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969년 세운 미륭건설에서 출발했다.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지난 1월7일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5월 말 주식거래도 중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