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증오와 혐오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공정한 언론 해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9-18 18: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증오와 혐오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공정한 언론 해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을 만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가짜뉴스와 허위정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하며 “증오와 혐오, 빠르게 확산하는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공정한 언론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는 “진실에 바탕을 둔 생각과 정보,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언론이 언론의 진정한 자유와 신뢰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들루아르 사무총장과 세드릭 알비아니 국경없는기자회 동아시아 지부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들루아르 사무총장은 “뉴스의 소비자들이 정보를 관리할 권리를 플랫폼에 넘겨줬다”며 “이 때문에 국경없는기자회는 새로운 시대에 언론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원칙을 담은 ‘정보와 민주주의에 관한 국제선언’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시대에 확산되는 허위정보, 기득권층의 이해를 담은 잘못된 정보 등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