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9-18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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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부동산신탁을 기반으로 한 상속서비스를 새로 내놨다.
하나은행은 부동산을 증여할 때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자문서비스와 부동산 관리신탁를 연계해주는 ‘퍼펙트 증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부동산을 증여할 때 법률 및 세무전문가의 자문 서비스와 부동산 관리신탁를 연계해주는 ‘퍼펙트 증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이 서비스는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때 신탁계약을 활용해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증여계약을 맺도록 한다.
또 법률 및 세무전문가들이 최적화된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고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합리적 증여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들은 증여할 부동산을 생전에 관리할 수 있고 자녀들은 전문적 재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재영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신탁은 하나은행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금융서비스로 사후 상속 설계는 물론 생전 증여플랜 실현 수단으로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한 독보적 경쟁력으로 손님들의 '행복한금융' 실천을 위해 언제나 한 발 더 앞서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