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코오롱인더스트리, SKC코오롱PI 보유지분 공동매각 합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9-17 16:5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사 SKC코오롱PI의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

두 회사는 17일 각각 공시를 내고 폴리이미드필름 제조사 SKC코오롱PI 지분의 공동매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C 코오롱인더스트리, SKC코오롱PI 보유지분 공동매각 합의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왼쪽),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자 보유한 SKC코오롱PI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여러 잠재적 매수자들과 협의하고 있다.

두 회사는 SKC코오롱PI 지분을 각각 27.03%(793만8700주)씩 들고 있다. 두 회사의 지분 보유량을 더하면 54.06%로 매각이 성사된다면 경영권도 옮겨가게 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지분 매각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하는 것과 별개로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재공시 예정일로 명시한 11월11일에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