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태원 큰 딸 최윤정, 베인앤컴퍼니에서 경영수업 시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7-02 11:5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씨가 베인앤컴퍼니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씨는 올해 상반기 수시채용에 합격해 최근 베인앤컴퍼니에 주니어 컨설턴트로 입사했다.

  최태원 큰 딸 최윤정, 베인앤컴퍼니에서 경영수업 시작  
▲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씨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의 첫째 딸로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학교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바이오분야를 전공했다.

최윤정씨는 최 회장의 자녀 가운데 가장 먼저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최 회장의 둘째딸인 최민정씨는 지난해 10월 해군소위로 임관했다. 최 회장의 막내아들 최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주요그룹 오너의 자녀들이 베인앤컴퍼니에서 경영수업을 받는 경우가 많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 부사장과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녀인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기획팀장은 베인앤컴퍼니를 거쳤다.

베인앤컴퍼니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3대 글로벌 컨설팅회사로 꼽힌다.

컨설팅회사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경영상황을 직접 겪어보고 구체적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너 후계자들이 경영수업을 받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지목되고 있다.


컨설팅회사들 역시 주요 고객인 재벌과 관계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재벌 오너의 자녀들을 채용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