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10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정보통신(IT)부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10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 시스템 적용 준비상황과 추석연휴 전산시스템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NH농협금융지주가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NH농협카드 차세대 시스템 적용을 준비하고 추석연휴를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보안과 안정성,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추석연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카드, e금융)를 포함한 금융시스템 모니터링과 인프라 점검을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비상대응 태스크포스팀(TFT)’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에 앞서 추석 연휴에 일부 카드업무를 중단한다.
체크카드 오프라인 거래와 카드를 이용한 예금 인출은 13일 오후 11시50분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중단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거래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카드 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은 11일 오후 9시부터 15일 9시까지 중단된다.
다만 신용카드의 오프라인 결제는 중단되지 않는다.
그 밖에 서비스의 중단일정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